그리운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디 시간을 되돌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영혼이라도 팔아서라도 그리운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다.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변한게 아니라, 변하는 속도가 시간인 것이다. 군대생활 1년 반과 사회생활 1년 반은 시간이 다르게 흐르지 않지만, 전자는 엄청 길다. 사람마다 노화의 속도가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에 따라 흐르는 시간이 다르다고 보는게 아니라, 변화의 속도가 다르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소비지원금 25만원 받아 쓰고 나면 다시 궁핍해지는 상황. 임금이나, 영업소득을 올리지 못하는 은퇴자부터, 무직자들이 무수히 많아지는 이 시기 소비지원금은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아니곘는가.
25만원 가지고 파산 직전의 나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물론 25만원이 유통횟수에 따라선 4번만 소비에 이용되어도 100만원이 되고(부가세 10%씩 뺴어야 하지만), 40번만 유통되면, 1000만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말이다. 그 세금은 누가 갚느냐고 생각한다면, 지금의 경제체계를 만든 기득권자들은 쏙 빠지고, 죄없는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돈이 되는 것이다.
숨이 막힐 것같고, 화장실을 급하게 가고 싶다. 미쳐버릴 것 같다. 도대체 어떤 글을 써줘야,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필자는 대단히 놀라운 발견이라고 생각하지만, 기…
"국가나 대기업이 1년후 돈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면, 사람들은 올해 소비를 증가시키고, 소비가 증가되어, 세수가 더 늘고, 국가는 늘어난 세수로 1년후 약속했던 돈을 준다면"
진보언론이여, 과학기술 연구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기전에, 시장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어떤가. 내가 지금까지 본 진보언론들은 과학기술 연구자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연구의 성과를 신문에 소상히 알리어 독자들로부터 관심과 명예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난 그동안 써온 글들이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단 한번도 주요 언론에서 받아써준 적이 없다는 데 몰멸감과 자괴감은 물론, 그로인해 가난과 외로움속에 늙어가고 있다. 미쳐버릴 것 같다.
모든 필수 치료는 국가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예산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급여가 되는 것도 있고, 역으로 필수 치료의료라 하더라도 급여 비중이 적을 수 있다. 그중 이른둥이의 인큐베이터 치료는 보험 급여가 안된다. 그래서 많은 산모들이 태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전쟁이라도 벌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 사람들이여, 혁명을 일으키자. 파산이 눈앞에 다가오자, 대변혁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