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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제학으로 선동말라, '한번 나간 돈은 돌아오지 않는다'

대선때 논란이 됐던, 호텔경제학처럼 실제 세상이 굴러가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나 고령층을 비롯한 대다수 사람들은 내가 한번 지출 한 돈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소비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실 순환을 강조한 경제는 비주류 경제학이 아니라 주류 경제학이다. 그래서, 세금을 줄이면 줄일수록 돈이 순환해 성장을 가속한다는 논리가 전개된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비주류 인사들이 순환을 회복시키기 위해, 국가가 개입하자는 논리로 전개되는 듯하다.


필자는 가계 부채가 이렇게 많은 상태에서 역으로 채권자가 이렇게 많은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너의 물건을 사서 쓰는데, 너는 나의 물건을 팔아주지 않는 이 상태를 뭐라고 해석해야 하나.


한번 생각해보자. 어떤 식으로든지, 국가나 큰 회사가 나에게 1년후에 어마어마한 거금을 준다고 약속한다면, 오늘 나에게 있는 돈을 마음 놓고 쓰지 않겠지 않나.


어떻게 보면, 경제라는 건 우습다. 한번 상상해보자. 내가 만들어낸 경제현상관련 이야긴데, 읽어보라.


국가나 대기업이 1년후 돈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면, 사람들은 올해 소비를 증가시키고, 소비가 증가되어, 세수가 더 늘고, 국가는 늘어난 세수로 1년후 약속했던 돈을 준다면 어떻겠는가.


지금같이 돈을 줄지도 모른다, 안줄 수도 있다는 하는 식의 국가 정책은 그렇게 보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겠는가.


뒤빚어 엎어야 한다. 우파든 좌파든 국민을 호도하는 세력들을 싸그리 몰아내야 한다. 아 파산이 다가오니 모든게 부정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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