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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5년간 국내 유망 스타트업 10개사 발굴·육성" 제5회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우승 기업 선정

2026-10-21 07:56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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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서울특별시, 서울바이오허브(운영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2026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2026 Seoul-BMS Innovation² Challenge)’ 우승 기업으로 옙바이오(YepBio)와 아이비스바이오(AevisBio)를 선정하고,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2022년 한국BMS제약과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가 바이오·의료 협력을 위한 공동의향서를 체결하며 출발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해 BMS 글로벌 본사의 연구개발·사업개발 전문가가 1년간 멘토링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 밸류체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2022년 출범 이후 5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은 10개사로 늘었다. 앞서 선정된 8개사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누적 3,50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국내외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및 해외 임상 진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AI 기반 단백질 설계 플랫폼 기업 갤럭스는 LG화학과 신약 설계 AI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한국연구재단 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으며, 표적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업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존슨앤드존슨(J&J)과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자이메디의 후보물질은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고 미국 NIH에서 임상 1상에 진입했고,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는 서울바이오허브-SK바이오팜 오픈이노베이션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바이오파마 넥스트브릿지 본선에 선정됐다. 이 밖에 지바이오로직스·트리오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일리미스테라퓨틱스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정부 지원사업과 민간 투자가 뒤따랐다.



올해는 BMS의 글로벌 신약 개발 전략을 반영해 ▲고형암 ▲혈액질환 ▲면역질환 ▲심혈관질환 ▲신경과학 등 5개 주요 치료 영역과 ▲중개의학 ▲차세대 신약 발굴 플랫폼 ▲신규 모달리티 및 바이오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 기반 기술 ▲약물전달 및 제형 기술 ▲컴퓨테이셔널 및 중개 혁신 등 7개 기술 분야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역대 최다인 82개 기업이 지원해 첫해 39개사 대비 참여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그중 심사를 거쳐 신경과학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개발 중인 옙바이오와 아이비스바이오가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



옙바이오는 파킨슨병 관련 단백질인 PARIS(ZNF746)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경퇴행성 질환 전문 기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으며, 혈액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환자 선별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심사에서는 PARIS 플랫폼의 새로운 과학적 접근법과 다양한 질환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이비스바이오는 분자접착제 분해제 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의 응집을 줄이고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두 가지 작용 기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항암 분야에서 PLK1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도 개발 중이며, 신경퇴행성 질환과 항암 분야를 아우르는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우승 기업 두 곳에는 한국BMS제약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기업당 4천만 원씩, 총 8천만 원의 연구지원금을 지급하고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년간 BMS 글로벌 본사의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진행, 신약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글로벌 신약 개발로 이어지고, 그 혁신이 다시 한국 환자에게 돌아오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5년간 선정 기업들이 후속 투자와 국내외 공동연구, 해외 임상 진입으로 성장하며 이러한 선순환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정부·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헬스케어 생태계의 동반자로서 국내 혁신 기술이 세계로 나아가는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 강종윤 센터장은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글로벌 제약사와 정부, 창업 지원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대표적 민관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옙바이오 김성준 대표는 “파킨슨병의 복잡한 발병 기전을 고려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신약 개발 경험이 많은 BMS의 조언을 얻을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임상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혈액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환자 선별 연구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비스바이오 김동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가 구축해 온 독자적인 분자접착제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파킨슨병을 비롯한 신경퇴행성 질환과 항암 분야에서 차별화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BMS의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및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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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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