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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몸과 마음에 켜켜히 주름이 되고. 관절과 정신은 퇴행이라는 병을 앓는다. 앞냇가에서 물장구를 치는 동네 아이들, 빨랫터에 아낙네들, 그리고 늘 항상 내편이었던 젊은 부모님. 아 다시못올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순 없을까. 시간을 관장하는 신이 있다면, 난 영혼을 팔아서라도 시간을 되돌려달라 부탁하고 싶다. 그러나 시간은 비가역적이라고 한다. 아니다.
결국은 경제를 구조적으로 바꿔야한다. 그런데, 사법개혁이니, 검찰개혁은 서두르는데, 연금 등의 구조개혁, 부동산 공화국 파괴 등 경제개혁은 서두르지 않는 이유가 뭘까. 필자는 젊은 시절 한겨례 신문을 탐닉했다. 그런데 이상한게 정치사회적으로는 매우 진보적인 것 같은데, 경제문제에 있어선 다른 여느 신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진보적 식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나의 운도 여기까지인가 보다. 나와 기업이 파산하기 전에 부동산 대폭락이 와야하는데, 끝내 부동산 대폭락을 못보고 고꾸러지는 상황이다. 성공했다는 대기업을 다녀도, 서울에서 아파트를 장만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 기득권의 문제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민연금 개악을 보면, 사이비 진보들은 자신들이 왜 20대 젊은이들로부터 멀어져가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고 보수와 진보를 떠나 기성세대의 문제라고 보여진다.
이건 논리가 아니다. 생각없이 지껄이는 자칭 우파인사들을 어떻게 좀 해볼 수 없나. 음주단속을 하지말고 음주후 사고를 내면 사형등 강력 처벌하라하지않나, 도박도 자신의 책임인데, 국가가 나서서 처벌하는 것도 다시생각해야한다고 하질 않나. 부동산에 관련 다주택자를 시장경제에서 죄악시해선 안된다는 말까지 하는 이도 있다. 파산이 눈앞에 다가오자 기왕이면 부동산 공화국이 무너지는 꼴을 먼저 보고싶은데, 자꾸 이런 궤변을 늘어놓은 이를 보면 치가 떨린다.
미쳐버릴 것 같다. 고리대금을 안빌려쓸 수 없다. 그럴수록 파산은 다가오는데. 불법 사채를 단속하려면, 정부가 그만큼 대출을 늘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 답답할 뿐이다. 말만 고리사채 단속한다고, 우리같은 사람이 사채를 안쓸 수가 없는 상황을 모른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의 핵심은 1보다 큰 지수의 두 정수의 산술평균은 같은 차수의 정수가 도리 수 없기에 성립한다고 할 수 있다. 이유는 차수가 1보다 큰 차수의 수들의 수열은 커져가며 비대칭적으로 수의 간격이 커져가기 때문이다.
나와 기업들이 파산하기 전에 부동산 대폭락이 와야 한다. 높은 부동산 가격때문에 금리를 내리지 못한다면, 기업들이 먼저 파산을 맞이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파산이 다가서자 지대추구경제가 눈에 보이게 된다. 파괴해야 한다. 그러나 사이비 진보들은 표심때문에 부동산 보유세는 복원하지 않는데, 주식양도세 부과기준인 대주주의 기준을 10억으로 하겠다가 역풍을 맞는다. 10억이면 서울 평균집값에 미치치지 못한다는 아우성까지 일고 있다.
나의 파산이 오는것보다 먼저 부동산이 대폭락하고 사이비진보나 보수가 무너져가면 좋겠다. 그러나 내가 그런지 사회가 그런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분노와 우울에서 온 망상이 거의 집어삼키었다고 본다. 사이비 진보들은 20대 젊은이들의 우경화에 무지하다고 오히려 나무라지만, 80년대 운동권학생들을 당시 기성세대들이 공부는 안하고 맨날 데모만 한다고 본 것과 정말 다를까 생각해보아야 한다.
보수가 지리멸렬하니, 진보못지않게 사이비가 득세하는 꼴이다. 현 정부가 소비쿠폰을 준다해도, 누구하나 나서, 청년일자리와 은퇴후 젊은 노인들의 일자리 공급이 최고의 복지라고 반발하지 않는다. 그러니 사이비 진보를 말했던 필자가 나서, 다시 보수 어게인을 외치고, 정부에 일자리공급과 주택공급을 다그치기를 보채는 글을 쓴다.
남이 내편을 들지 않을때보다, 내편이라고 생각했던 이가 내편을 들지 않을때 우리는 슬프고 화가난다. 그렇더라도, 야당이 위험정당으로 판결되기 전까지는 엄연한 여당의 파트너라는 것은 명확하다.
부서지고 무너져라. 파괴가 성장이니, 고정관념이 되어버린 지식을 깨부수자. 내가 파산이 오기전에 부동산 대폭락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동산 대폭락이 온다해도, 투기가 아닌 실거주자는 피해가 크지 않는다. 마치 집값이 올라도 실거주자는 이익을 실현할 수 없지만, 투기자들만 큰 이득을 챙기는 것처럼 말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잃어버린 세월을 보낼지 모른다. 그래서 축적된 것을 파괴해야, 다시 부구소득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앞서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증명을 시도해왔다. 그중 지수가 홀수인 수에서는 인수분해의 짝홀 구조만 알면 성립된다고 증명하는 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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