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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남아공 ‘WHX 요하네스버그 2026’ 한국관 운영 성료

2026-10-14 07:17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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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10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세계보건엑스포(WHX) 요하네스버그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한국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운영했으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 △바이오니아 △젬스헬스케어 △엘에이치바이오메드 △오스테오닉 △아이센스 △엔티엘헬스케어 △루샘 △메디피아 등 8개 사가 참가했다. 한국무역협회도 회원 기업의 제품 샘플을 전시하며 한국관에 힘을 보탰다.

○ 참가기업들은 △의료영상장비 △혈당측정기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연성 내시경 세척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남아공에서도 만성질환 증가와 고령화로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진단기기와 검사장비에 대한 현지 수요를 확인했다.

□ 올해 전시회에는 60여 개국 6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의료산업 관계자 약 1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의료기관, 유통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아프리카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기·헬스케어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각국의 바이어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섰다.


○ 한국관은 총 180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상담액 약 3,490만 달러, 계약 예상액 약 1,12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 김영민 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새로운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 이어 “현지 바이어들과 쌓은 교류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남아공은 아프리카 의료기기산업의 핵심 시장 중 하나다. 의료 인프라 개선과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에 따르면 남아공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3억 4,400만 달러에서 2026년 약 15억 1,000만 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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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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