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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수막구균 B혈청군 예방 공백 조명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2026-06-24 21:00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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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는 지난 17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B군 감염증(MenB)에 대한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Believe in LIFE’ 벡세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방의 공백을 채우는 퍼즐, 벡세로가 증명하는 수막구균 예방의 가치’라는 주제로 인하대 병원 김동현 교수가 수막구균 B군 감염증에 대한 최신 지견과 벡세로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수막구균 감염증 유행 사례 기반 국내 예방 접종 전략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표적으로 최근 베트남에서 수막구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해 2025년 95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21명 대비 4.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베트남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혈청군이 동시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렇듯 해외여행 및 국제 교류 증가 속 국내의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 전략과 적절한 접종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연자로 참석한 김동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기존 수막구균 백신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예방 공백 문제를 조명하며, 이를 위한 대안으로 수막구균 B혈청군 예방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유아뿐만 아니라 여행 및 유학을 준비하는 청소년 및 성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수막구균 예방 접종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벡세로의 역할을 조명했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Neisseria meningitid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으로, 주로 수막염과 패혈증을 유발한다.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경우 단시간 내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수막구균 감염증의 국내 발생율은 낮은 편이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질환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에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치료를 받더라도 일부 환자에서는 청력 손실, 신경학적 후유증, 사지 절단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GSK는 다양한 수막구균 혈청군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A·C·W·Y혈청군을 예방할 수 있는 ‘멘비오(Menveo)’와 함께 2024년 국내 도입된 B혈청군을 예방하는 ‘벡세로(Bexsero)’까지 갖추어 주요 5가지 혈청군(A, B, C, W, Y)에 의한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을 폭넓게 예방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멘비오는 수막구균 혈청군 중 A·C·W·Y혈청군에 의한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에 사용되는 백신으로, 생후 2개월에서 만 55세 이하 성인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벡세로는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및 동남아를 비롯 여러 나라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수막구균 B혈청군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생후 2개월 이상부터 성인에서 연령 제한이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벡세로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접종되고 있는 백신으로, 현재 19개 국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있다. 벡세로와 멘비오는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김동현 교수는 “수막구균 감염증은 짧은 시간 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특히 최근 수막구균 감염자가 증가하는 국가로의 여행이나 주변국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막구균 혈청군 B를 포함한 예방 전략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지침에 따른 수막구균 접종 권고 대상자는 신입 훈련병, 대학 기숙사 신입생, 수막구균 유행 지역 여행자나 체류자 등이다. 이에 더해 소아청소년과 예방접종지침서는 기숙사 생활이 예정되어 있는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으로 수막구균 예방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최근 베트남에서 유행하고 있는 해외 집단 감염 사례는 다양한 혈청군이 동시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공백 없는 수막구균 예방전략이 중요해졌다”며 “벡세로와 멘비오 동시 접종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막구균 감염증은 국내에서도 사망 사례가 보고될 만큼 감염 시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벡세로, 멘비오를 통한 수막구균 예방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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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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