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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상륙한 벌집 아이스크림 가게 so soft를 다녀와서

2014년 3월 15일(토)

 
드디어 광주에도 생겼다. 서울 가면 먹어보고 싶었던 아이스크림이 ㅋㅋㅋㅋㅋㅋ
 

맨날 블로그에서 본 벌집아이스크림이 3월초 광주시내에 오픈했다.


‘so soft’가 처음 오픈 했을 때 가봤지만 점심시간 잠깐 회사사람들과 가서 정신없이 먹고만 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과 맛을 느끼면서 먹기 위해서 다시 갔다.

 
‘so soft’는 서울 홍대 원조라고 유명한 ‘소프트리’를 흉내 내서 만들어진 가게 인 것 같다.

 
위치는 시내 NC 웨이브 건너편 투썸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투썸 기준으로 일분정도만 직진하면 보인다.

 
실내는 조금만 하고 단출하다. 뭐가 없다. 서울은 벌집도 눈에 보이게 비치해 놓는다고 하던데, 전혀 없었다. 심플한 게 좋지만 너무 없다. 그래도 여직원 분은 친절하셨다.

 

제일 중요한 맛은...

 1. 단거를 싫어 한 사람들은 벌집 부분이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다고 한다. 단맛이 너무 강해서 다시 안 먹을 것 같다는 회사분도 계셨다.

그렇지만 대부분 의견이 벌집은 신선한 거 같다고 한다. 색이나 먹을 때 질감을 보면 신     선한 편이다.

 

2. 우유가 유기농이라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다고 직원 설명이지만, 너무 맹숭맹숭하다. 맛이 약하다.

 

 3. 가격은 4,800원(벌집을 안올리면 더 싸다고 한다.) 양과 맛 이것저것 따지면 비싼 편이다.

 

서울에서 너무 유명해서 기대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대 이하였다. ‘소프트리’는 과연 이 맛일까? 그런데 그렇게 유명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었다. 언제 서울 가서 ‘소프트리’를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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