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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재가 암 환자 힐링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행복 나들이’ 운영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부산시 금정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같이의 가치,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

대운산(양산시) 자락에 있는 힐링 체험관 ‘숲애서’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암 환자 중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추천된 20명과 함께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치유 식사 △암 환자 영양식이 교육 △아로마 비누 만들기 △자유 힐링 시간 보내기 등에 참여하며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기에 좋은 교육이었으며, 대장암 수술 후 장루 때문에 누워있기 불편하지만, 비 내리는 숲속 풍경을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했다.

김혜숙 보건소장은“암 치료로 힘든 몸과 마음을 자연에 내려놓고 쉼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암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실천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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