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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연 의료공백사태에 대한 입장

전공의 및 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해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입장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환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의료계와 정부 양쪽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 입장에서는 어느 쪽의 주장도 완전히 찬성하거나 완전히 반대할 수 없다. 전공의 및 교수 집단사직으로 인해 40일째 이어져 오고 있는 현재의 사태는 환자들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양측이 사태 해결을 위해 전혀 양보하지 않으면 조만간 걷잡을 수 없는 다수의 환자 피해가 발생할 것이고, 그때는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파국을 맞을 것이다. 우리 환자단체는 의료계와 정부 양쪽이 조금씩 양보해서라도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

 
2024년 3월 2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암시민연대, 한국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한국PROS환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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