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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브레즈트리에어로스피어흡입제160/7.2/5.0마이크로그램 급여 등재 기자간담회 개최

2026-10-01 22:30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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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 치료제 브레즈트리에어로스피어흡입제160/7.2/5.0마이크로그램(이하 브레즈트리)의 급여 등재 기념해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COPD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 급성 악화 예방을 위한 치료 환경 변화’를 주제로 국내 COPD의 질병 부담과 급성악화 예방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브레즈트리의 주요 임상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COPD는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현저히 낮으며 전세계적으로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이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황용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국내 COPD 현황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설명하며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COPD의 사회경제적 부담은 연간 약 1.4조 원에 달하지만, COPD 환자가 의사에게 진단받는 비율은 2.8%에 불과하다.


황 교수는 COPD 관리에서 급성악화 예방과 심혈관 동반질환 관리를 주요 과제로 짚었다. 급성악화는 폐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며, 사망 위험과도 연관된다. 발표에서는 심근경색 또는 허혈성 뇌졸중 병력이 있는 국내 COPD 환자에서 이후 1년간 중증 급성악화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글로벌 치료 지침 역시 악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의 2026년 가이드라인은 지난 1년간 중등도 또는 중증 악화를 단 1회만 경험한 환자도 Group E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COPD 치료 목표에 급성악화 예방과 사망률 감소를 포함하고, 치료 중 악화 여부와 혈중 호산구 수치 등을 고려해 흡입 치료를 조정하도록 권고한다.


이러한 치료 환경에서 브레즈트리의 급여 적용은 기존 이중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단일 흡입기 삼중요법 접근성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브레즈트리에어로스피어흡입제160/7.2/5.0마이크로그램은 성인에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 복합요법 또는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과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LAMA) 복합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 COPD의 유지요법으로 허가받았다.


두 번째 연자인 김상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브레즈트리의 주요 임상 결과와 의료현장에서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브레즈트리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LAMA)를 하나의 흡입기에 결합한 단일 흡입기 삼중요법 치료제로, 서로 다른 악화 병력을 가진 환자군을 포함한 2건의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3상 임상시험인 KRONOS와 ETHOS 연구에서 이중요법 대비 COPD 악화 감소가 확인됐다.


등록 전 1년간 악화 병력이 없는 환자가 연구 대상자의 74% 이상을 차지하며, 24주간 진행된 KRONOS 연구에서 브레즈트리는 LAMA/LABA 대비 중등도 또는 중증 COPD 악화의 연간 발생률을 상대적으로 52% 감소시켰다(0.46 vs 0.95; Rate Ratio 0.48; 95% CI, 0.37–0.64; p<0.0001).


이전 해에 한 번 이상의 중등도 또는 중증 악화를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된 ETHOS 연구에서도 브레즈트리는 중등도 또는 중증 COPD 악화[2]의 연간 발생률을 LAMA/LABA 대비 상대적으로 24%(Rate Ratio 0.76; 95% CI, 0.69–0.83; p<0.001), ICS/LABA 대비 상대적으로 13%(Rate Ratio 0.87; 95% CI, 0.79–0.95; p=0.003) 감소시켰다.


또한, ETHOS 연구의 사전 계획된 분석에서 브레즈트리는 LAMA/LABA 대비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이 관찰됐으며(HR 0.51; 95% CI, 0.33–0.80; unadjusted p=0.0035), 사후 분석에서는 LAMA/LABA 대비 중증 심폐계 사건 위험 감소와의 연관성을 보였다(HR 0.80; 95% CI, 0.67–0.95; unadjusted p=0.0122).


브레즈트리의 임상적 유용성과 함께 약물 전달 기술도 강조됐다.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는 pMDI(pressurized metered-dose inhaler) 흡입기로, 에어로스피어® 전달 기술을 통해 약물 입자를 균일하게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대기도와 소기도 전체에 걸쳐 약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pMDI는 불충분한 흡기 유량을 가진 환자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매 분사 시 일정한 용량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단일 흡입기 형태로 세 가지 약물을 동시에 투여할 수 있어 환자의 흡입기기 사용 오류를 줄일 수 있으며 복약 순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하드 골드버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이번 브레즈트리 급여 등재는 COPD의 낮은 진단율과 급성악화·심혈관 동반질환의 부담이 확인된 국내 치료 환경에서, 이중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단일 흡입기 삼중요법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COPD의 조기 진단과 동반질환 관리, 급성악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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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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