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지침서인 ‘2026 CP 가이드북’ 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지난 2026년 1 월 1일 시행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5차 개정사항을 반영, 제약기업 실무자들이 관련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규약 5차 개정은 학술대회 개최 및 운영지원, 참가지원 기준 정교화, 전시·광고 지원 기준 강화, 약사법 개정에 따른 판촉영업자 (CSO) 관리·감독 의무 등 관련 규정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컴플라이언스 관련 최신 법령과 새롭게 개정된 공정경쟁규약 전문 및 심의 기준이 함께 수록됐다. 또한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약사법 및 규약상 행위 유형별로 원칙과 사례를 정리했다 . 특히 FAQ 항목은 협회가 CP 실무 전문가들과 TF 를 구성해 내용을 보강하고 법률전문가 검토를 거쳐 수록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영업활동 시 세법상 손비 인정범위 등 세무 관련 실무 체크리스트와 CP 등급평가 소개 참고자료를 담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CSO(의약품판촉영업자) 계약과 관련해 위탁사가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와 가이드라인도 새롭게 수록해 관련 업무 및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이드북은 PDF 파일로 우선 제공되며, 실물 책자는 현장의 가독성 개선 요구를 반영해 기존 B6(128×188mm)이던 판형을 A5(148×210mm)로 확대해 8월 중 발간할 계획이다 .
노연홍 회장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선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국민 신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면서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투명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실천하겠다는 산업계의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