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대한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0일(목)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소비자가 알아야 할 ‘먹는 알부민’의 진실과 오해」를 주제로 2026년 제2차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먹는 알부민’의 임상적 효과와 과학적 근거 수준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소비자가 관련 제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알부민을 제품명이나 광고에 내세운 식품이 다양하게 판매되면서, 일부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알부민 의약품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일반 식품인 알부민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알부민 원료의 기능을 해당 제품의 효능·효과인 것처럼 표현한 광고 사례가 확인되면서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원탁회의는 두 차례의 주제 발표와 합동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오수미 교수가 「경구 알부민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진행하며, 두 번째 발표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류담 교수가 「알부민 정맥주사의 임상적 근거와 경구 복용과의 차이」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지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차의과대학교 내과 하연정 교수, 간환우협회 민경윤 대표, NECA HTA 국민참여단 김수연 위원,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의료계, 환자·소비자, 언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패널 토론 이후에는 현장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재태 원장은 “경구 알부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제품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원탁회의가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경구 알부민의 효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국민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관련 분야 전문가, 환자·소비자, 언론인, 관계기관을 비롯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등록 시 경구 알부민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