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이 차세대 의약품 평가검증 기술개발과 동물대체시험 기반 신약개발 선도를 위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케이메디허브는 6월 30일(화)부터 이틀간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2026 이종융합기술 기반 의약품 평가검증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 워크숍 및 네트워킹(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양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화학연구원 등에서 신약개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자 컨설팅 ▲세미나 ▲간담회가 진행되며 원천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다졌다.
○ 첫째 날은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분당차병원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이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고려대 김승규 교수는 AI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약물동태 예측기술을, 부산대 전나경 교수는 임상·유전체 데이터 기반 질환 예후 분석을 발표했다. 이어 고려대 김현호 교수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충남대 김종우 교수는 플라즈마 나노입자 센서용 광학 판독기, 분당차병원 이성환 교수는 오믹스 데이터 기반 분자 아형 분석, 차의과학대 박준호 교수는 질량분석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등 미래 의약품 평가기술을 집중 조명했다.
○ 둘째 날은 특허·컨설팅 전문기관인 DT&CRO, 노바아이피컨설팅, 메디라마와 함께 ▲MPS 데이터의 산업 현장 활용 전략과 규제 수용성 확보 방안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략 ▲항암제 개발 분야의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연구성과의 실용화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 특히, 이튿날은 정길생 한국연구재단 신약단장을 초청해 연구개발과제 책임자들과 그간의 성과보고와 과제수행 애로사항,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케이메디허브는 ‘이종융합기술 기반 의약품 평가검증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주관기관: 한국연구재단)’ 총괄운영기관으로서 워크숍을 통해 연구개발과제 수행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성과의 전략적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과보고회, 연구자간담회 등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연구개발 방향과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연구자 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수준의 첨단바이오 연구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품 개발 패러다임이 AI와 디지털 기술, 동물대체시험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라며, “재단은 산·학·연·병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의약품 평가검증 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이종융합기술 기반 의약품 평가검증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총괄운영기관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Digital Twin)* ▲미세병리시스템(MPS)** 등 첨단 융합기술 활용 의약품 평가·검증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디지털트윈 : 소프트웨어로 만든 가상의 모델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자산의 특성(현재 상태, 생산성, 동작 시나리오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됨
** 미세병리시스템: 체외 장기 구현 시스템인 미세생리시스템에 질환(병리)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질환 오간-온-칩, 질환 오가노이드-온-칩 등을 포괄하는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