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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숲 속 보이지 않는 위험, 진드기! 사천시보건소, 야외활동 전·중·후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6-06-04 09:51 | 입력 : 조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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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농작업,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특히 SFTS는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동반하고 치명률이 약 18%로 높지만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탓에 옷을 얇게 입거나 소매를 걷는 경우가 많아 진드기 노출 위험이 훨씬 크다”라며, “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물려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가 제시하는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진드기 예방 3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야외활동 전)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팔, 긴바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 풀숲에 옷 벗어두지 않고 눕지 않기, 돗자리 사용하기,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귀 주변·무릎 뒤·다리 사이 등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이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인과 야외활동이 잦은 시민께서는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거나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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