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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임델트라®,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사망 위험 40% 감소…소세포폐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2026-10-01 22:20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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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1일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에서 ‘소세포폐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 - 임델트라®로 달라지는 삶의 기회’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랫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소세포폐암 치료 환경의 변화를 짚어보고,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가 제시하는 임상적 유용성과 소세포폐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의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델트라®는 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개발된 최초의 이중특이적 T세포 관여항체(Bispecific T-cell Engager, BiTE®) 치료제다. 2025년 5월 국내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3차 이상 치료제로 허가된 데 이어, 올해 7월 백금-기반 화학요법 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된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병기 성인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2차 치료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양대학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임델트라®의 주요 임상 데이터와 국내 소세포폐암 치료 전략의 변화를 소개했다. 안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재발 또는 불응성 소세포폐암 치료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생존 개선을 확인한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이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DeLLphi-304 연구를 통해 임델트라®가 기존 치료 대비 유의한 전체생존기간 개선을 확인했다는 점은 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DeLLphi-304 연구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한 소세포폐암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임델트라와 연구자가 선택한 항암화학요법(토포테칸, 러비넥테딘 또는 암루비신)을 비교한 다국가, 무작위배정, 공개형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 결과, 임델트라®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13.6개월(95% CI, 11.1-NR)을 기록하며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8.3개월(95% CI, 7.0-10.2)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사망 위험은 항암화학요법 투여군 대비 40% 감소했다(HR 0.60, 95% CI, 0.47-0.77; P<0.001).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임델트라® 투여군에서 4.2개월(95% CI, 3.4-4.5),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에서 3.7개월(95% CI, 2.9-4.2)로 나타났고, 치료 12개월 시점 무진행생존율은 각각 20%(95% CI, 14.4-25.5)와 4%(95% CI, 1.3-8.2)였다. 사전 정의된 탐색적 하위군 분석에서, 이전 혹은 현재 뇌전이가 있는 환자 하위군에서도 임델트라 투여군의 사망 위험이 항암화학요법 투여군보다 낮게 보고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인 정동화 씨가 직접 참석해 치료 선택지가 제한된 상황에서 투병을 이어온 경험과 새로운 치료를 통해 일상으로 돌아온 과정을 공유했다. 정 씨는 “처음에 수술도 어렵고 쓸 수 있는 치료가 많지 않다는 말을 들었을 때 모든 희망이 사라지는 듯했다”며 “소세포폐암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치료 기회가 환자들에게 충분히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는 “오랫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소세포폐암에서 BiTE® 혁신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국내 환자와 의료진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소세포폐암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임델트라®는 미국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소세포폐암 환자의 후속 전신 치료에 선호 요법(Preferred regimen)이자 Category 1으로 권고되고 있다. 또한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의 ‘2024년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4)’ 의료 부문에 선정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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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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