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저용량 복합제 ‘에로젯정 1/10mg(성분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을 출시하며 순환기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에로젯정 1/10mg’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복합한 의약품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 콜레스테롤(total-C), LDL-콜레스테롤(LDL-C), 아포 B 단백(Apo B), 트리글리세라이드(TG) 및 non-H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HDL-C)을 증가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서 이 약을 투여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혈중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병용요법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특히 고용량 스타틴 단일제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내약성 저하 우려를 줄이기 위해 저용량 스타틴에 에제티미브를 더한 복합제 치료 전략이 임상 현장에서 크게 주목받는 추세다.
부광약품은 이러한 시장 변화와 임상적 니즈에 맞춰 환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기존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 라인업에 저용량 옵션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스타틴 단일제 저용량과 고용량 사이의 치료 공백을 메우고 내약성을 고려한 섬세한 처방 환경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에로젯정 출시로 부광약품은 자사 순환기 제품군을 확대했다”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유연한 처방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로젯정은 스타틴 증량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최적의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인 약가 경쟁력까지 더해진 만큼, 이상지질혈증 시장 내 입지를 신속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지난 3월 한국세르비에와 ‘아서틸·바스티난 7제품 전략적 판매제휴(Co-promotion)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판매에 나서는 품목은 고혈압 치료제 ▲아서틸정 4mg·8mg(성분 페린도프릴-t-부틸아민) ▲아서틸아르기닌정 5mg·10mg(성분 페린도프릴아르기닌)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성분 인다파미드, 페린도프릴아르기닌) 등 5개 품목과 협심증 치료제 ▲바스티난정 ▲바스티난 엠알서방정(성분 트리메타지딘염산염) 2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