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에도 러닝 열풍은 뜨겁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높고, 체중 관리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러닝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만 기온이 낮을 때 무작정 달릴 경우 통증을 유발하거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겨울에는 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돼 운동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근육 손상도 더 흔하게 발생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계절일수록 무릎 관절염 환자의 통증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라면 겨울에 활동량이 더 줄어들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이 감소해 경미한 충격에도 큰 부상을 당하기 쉽다.
러너들이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증상은 이른바 ‘러너스 니(Runner`s Knee)’라고 불리는 과사용성 무릎 통증이다. 이 중 슬개대퇴증후군은 슬개골과 대퇴과 사이에서 슬관절의 굴곡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달릴 때는 괜찮다가, 달리고 난 후 통증이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장경인대염은 다리를 무리하게 사용할 때 무릎 바깥쪽에 욱신거리는 통증을 동반한다. 이 같은 통증들은 만성으로 발전할 경우 완치가 어렵고, 삶의 질 역시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초기부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러닝으로 인한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점진적인 훈련 강도 조절, 충분한 휴식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저주파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경 및 근골격계의 급성과 만성통증 완화를 위해 전극을 통증 부위 등에 부착하고, 경피적으로 신경계를 자극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경피적 전기신경자극치료(TENS)’가 대표적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HV-F080’은 스포츠인들의 빠른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고안된 저주파 마사지기다. 경피 전기 신경자극을 통한 저주파 모드와 미세전류 모드를 탑재했다. 저주파 모드는 근육에 수축과 이완 자극을 통해 운동 후 신체 피로 해소를 돕고, 미세전류 모드는 에너지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데노신3인산(ATP) 생성 증가와 통증 관리에 효과적이다.
HV-F080은 근육용과 관절용으로 구분된 멀티패드로 활용도를 높였다. 근육용 패드는 대근육에 부착하기 좋은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관절용 패드는 면적이 작고 구부릴 수 있어 상·하체 관절 부위에 적합하다. 20단계 강도 조절로 격렬한 운동 후 피로 회복, 근육 재활, 통증 관리 등 몸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충전식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운동은 우리 삶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주지만, 무리할 경우 통증이나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통증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면 개인은 물론 가족들의 일상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초기부터 꾸준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케어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오므론 저주파 마사지기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러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