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하였으며, 신약연구개발 및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오고 있다.
□ 신청자격은 세계 최초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을 창출한 국내기업(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포함), 또는 특허기술을 실용화하여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창출하고 상당한 수출/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국내기업이다.
□ 신청대상은 ① 국내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하여 국내 또는 국외의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② 국내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법특허, 조성물특허, 용도특허 등을 획득하고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하여 국내 또는 국외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완제품, 원료)으로서 부가가치성/신규성 등에서 우수한 신규의약품 ③ 국내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신약 관련 기술을 상당한 규모의 기술료를 받고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해외에 기술수출한 경우이다.
□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신약개발부문(대상/우수상/기술상)과 기술수출부문(기술수출상) 등 2개 부문에 대해 공모 및 포상이 이루어진다. 포상심사는 분야별 전문성과 객관성을 보유하고 있는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를 통해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3차에 걸쳐 실시된다.
□ 선정기업에 대한 시상은 2026년 2월 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40차 정기총회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시상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 2025년에는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 온코틱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대상을 수상, △ 넥스아이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 △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이중항체 신약물질 ‘IMB-101’, △ LG화학이 개발한 희귀비만증 신약 ‘LB54640’이 기술수출상을 받는 등 지난 1999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44개사 84개 제품/기술이 수상하였다.
□ 한편 신청서 다운로드 등 기타 시상 관련 사항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