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백종헌 의원 ( 국민의힘 , 부산 금정구 ) 이 27 일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
❍ 이번 감사패 수상은 백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처음으로 복지부 직원들의 마음건강 실태를 공론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은 것이다 .
❍ 그동안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한 질의는 주로 정책 성과나 예산 집행에 초점이 맞춰져 왔으나 , 복지부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정신건강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적은 없었다 .
❍ 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은 백종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2025 년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마음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 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 백 의원은 지난 10 월 30 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복지부가 국민의 복지와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부처임에도 불구하고 , 정작 구성원들의 마음건강은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
❍ 또한 복지부 직원들도 소방공무원 , 경찰공무원처럼 보이지 않는 최전선에서 국민의 삶의 안전망을 설계하며 국민을 지키고 있다며 , 직원들이 고통받는 환경에서는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
❍ 이번 감사패를 받은 백종헌 의원은 “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은 결국 건강한 조직에서 나온다 ” 며 , “ 복지부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국민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 ” 이라고 강조했다 .
❍ 이어 “ 앞으로도 복지부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