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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외선차단제 수출지원 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함께 ‘미국 FDA OTC Drug 화장품 분야 해외 제조소 실사 대응 교육(웨비나)’을 11월 25일(화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으로의 K-화장품 수출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미국 수입 화장품 중 기초화장품 등 일부 제품군에서 우리 화장품이 1위를 차지**할 만큼 미국은 주요 교역국 중 하나로, 미국 규정에 대한 업계의 이해는 중요하다.


* 미국 화장품 수출 비중: (21년)9.2% → (22년)10.6% → (23년)14.3% → (24년)18.7%


** 출처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한국무역협회 가공


이번 교육은 자외선차단제가 화장품(기능성)인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OTC Drug, Over-the-Counter Drug)으로 관리되고 있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우리 업계가 엄격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실사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화장품의 이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될 경우 적용되는 의약품 GMP 요구사항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실사 대응 전략 및 실무 등 국내 업계가 FDA로부터 실사를 받을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사로는 FDA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였다.


교육은 미국 수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속 주소(URL)는 사전등록을 한 업체를 대상으로 별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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