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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보건의료인력의 마음 회복… 건보공단이 함께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보건의료인력 및 병원종사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간호사, 물리치료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 이번 힐링캠프는 높은 업무 강도와 긴장감 속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건의료인력 인권지원센터의 상담 완료자 또는 스트레스 완화를 원하는 보건의료인력(병원종사자)이 참가하였다.


- 숲체험, 라탄공예 체험 등 숲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함께하는 이틀 동안 몸과 마음 모두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다”,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 공단은 올해 8월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에서 ‘보건의료인력 인권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 보건의료인력(병원종사자)의 심리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특히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전문가 자문(법률·노무), 인권침해 예방·대응 교육,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또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와 홍보물 배부 및 찾아가는 인권침해 예방·대응 교육 등 적극적 홍보를 추진한 결과, 보건의료인력 상담건수*가 2021년 79건에서 2024년 2,20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 상담건수: (’21)79건 → (’22)711건 → (’23)1,800건 → (’24)2,205건


□ 서경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자원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의료현장의 인권보호 인식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공단은 올해 총 4회의 힐링캠프(총 82명 참여)를 운영하는 등 보건의료인력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현장의 인권 보호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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