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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혈액암협회–구리도시공사, 혈액암 및 암 환우 위한 희망의 동행 시작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10월 21일(화),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와 함께 혈액질환 및 암 환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혈액암 환우의 꾸준한 치료 지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기업으로서 구리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분기별 헌혈증 기부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리도시공사는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매 분기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생명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질환 환우는 물론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종양 환우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치료비·약제비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강화함으로써, 환우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은 “구리도시공사와의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환우들의 치료와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헌혈증 기부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환우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협회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www.kbdca.or.kr)는 1995년, 백혈병 환우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보건복지부 인가)으로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의 조속한 완치와 일상 복귀를 돕고자 암 환우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정서 지원, 의료진과 함께 하는 교육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투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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