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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모두를 위한 ‘의약품 접근권 심포지엄’ 개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11월 16일 서울여성플라자 4층 시청각실에서 약사, 약대생 및 의약품 접근권에 관심이 있는 일반사람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 ‘모두를 위한 의약품 접근권’을 개최합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등록비(1만원)가 있으며, 심포지엄 중간에 점심을 제공할 예정입니다(회원 및 대학생 참가자는 사전등록비 면제).


건약은 모든 사람이 자신이 처한 조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의약품을 감당할만한 가격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 의약품 접근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의약품을 둘러싼 정치·경제적 상황와 새로운 변화를 위한 국제적 대안 운동들을 다양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건약과 함께 의약품 접근권을 연구하는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약학대학 학생들이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미래세대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의약품 접근권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세션은 ‘최신 글로벌 약가 정책 변화’를 주제로 이동근 건약 사무국장이 약제비 부담 증가에 따른 각 국가들의 약가정책 대응 및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정책에 대하여 다룰 예정입니다.


두 번째 세션은 ‘의약품 개발을 위한 대안적 인센티브 모색’을 주제로 숙명여자대학교 약학과 나윤주 학생과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박새별 학생이 특허 독점방식 의약품 개발 인센티브의 한계와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적 인세티브에 대한 국제적 논의에 대해 설명합니다.


세 번째 세션은 동시에 2개의 선택 세션이 진행됩니다. 하나는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의 안정성:위기와 대안’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약학과 김연주 학생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김진아 학생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방안에 대해 설명합니다. 다른 하나는 ‘미래세대가 바라본 한국 제약산업 분석 리포트’를 주제로 부산대학교 약학과 강윤주 학생과 서울대학교 약학과 김새벽 학생, 중앙대학교 제약학과 김연진 학생,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과 김지유 학생이 국내 상장 제약기업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예정입니다. 두 개의 선택세션은 4층 ‘아트컬리지2’와 4층 ‘시청각실’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네 번째 세션은 ‘국내 제네릭 약가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2024년 관련 보건복지부 연구보고서 책임연구원을 맡은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김동숙 교수가 국내 제네릭 약가제도의 현황과 약제비 부담 완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합니다. 다음은 세션별 시간과 장소, 주제, 발제자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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