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노래는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끝나지 않는다. 이른 아침이면, 혼자사는 노인들이 무료급식을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것이 맛집도 저정도이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들은 재개발재건축도 반대를 한 노인들이다. 새로 집을 집으면, 부담금을 더내야할 돈을 마련할 길이 없고, 여기서 나가 다른 곳에서 집을 구한다는것도 여간 어렵지 않기에 반대를 했다고 한다. 또 서울과 수도권은 아파트를 새롭게 지을 땅도 없다고 한다. 그런 상태에서 사이비 진보들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말은 내귀에는 구라로밖에 들리지 않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
집값이 오르면, 집주인들이 기분좋아 밥을 사먹는 등 소비를 늘리기에 경제가 살거라는 것은 정말 웃기는 말이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저소득층에 정부가 지원금을 주면, 주는 돈 쪽쪽 소비를 할 것이어서 경제가 살거라는 말은 왜 하지 않는가.
지금 우리의 내수시장은 계속 침체 또는 침체가 전망되고 있다. 저출산 고령사회가 되어, 그 많았던 학원도 문을 닫았고, 실제 목동에 자주 가는데, 과거에 바글거렸던 학원가가 가을에 쓸쓸하게 느껴질 정도로 어린이나 학생 대상의 산업은 축소되어가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세대가 은퇴에 나서게 되어, 그들은 상당수가 소득에 맞게 소비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하게 되어, 국가 전체적으로도 소비가 위축될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과 주식가격은 증가된다. 은퇴자들마저, 몇푼이라도 벌어보겠다고 주식투자를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웃기는 진보를 자처하는 이들이 주식투자로 용돈을 벌어쓰도록 주가가 인상되는데, 힘을 쓰겠다는 웃기는 말까지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주가는 소비가 늘거나 소비 전망이 좋으면, 바로 올가는 것이다. 주가가 올라 판매가 늘거라는 것은 집값이 올라 경제가 산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주가는 기업들의 조금조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주가는 오르는 것이 집값이 오르는 것보다는 낫다. 특히 부동산 투기는 다른 사람이 불가피하게 사려는 것은 앞서 구매해 되파는 약탈에 가깝지만 주식은 약탈이라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소비를 늘려서 주가를 올리는 기획을 만들어야 한다.
소비가 늘면 주가는 오르지만,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지접ㄱ적이지 않는다.
즉 주가를 올리기 위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소비를 확장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