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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진보들의 관념을 깨부숴야, 소득재분배가 정의롭다? 대기업 종사자의 역차별

부자에게 더거줘, 가난한 사람들에게 지원하면, 세상은 한층 아름다워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월급을 많이 받는 사람이, 월급이 적거나 없는 사람에게 돈을 지원하는 것은 항상 정의로운게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어떤 글을 써야 이 지옥같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나는 60이 다 되어가지만, 내 소유의 집한칸 마련하지 못했다. 그렇게 평생을 가난의 구렁텅이에서,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까지 고통을 겪게 했다.


그런 나의 자녀는 가난을 탈피하기 위해 공부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했다. 결국 대기업에 들어갔다. 먼저 몇년의 근로를 통해 집을 마련하려던 자녀는 분노에 찼다. 국가에서 하는 청년대출이나,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 심지어 신혼 희망주택에서도 소득이 높게 나와 전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을 알고 사이비 진보들의 민낯을 알고 분노에 찬것이다.


특히 신혼희망주택 등 결혼을 장려하는 제도가 왜 소득기준을 두어서 대기업 종사자들은 지우너을 받지 못하게 하는가.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집이 정부 지우너을 안받고 살아갈 수 있으리만큼 부자인가. 나는 빚에 허덕이며, 매달 카들 납부일만 되면, 돈을 이리 굴리고 저리굴리며 살고 있다.


물론 자녀의 월급은 많다. 그러나 대기업 다니지만, 우리 가구의 전체 재산이 3억에도 미치지 못하고 빚는 1억이 다된다.


우리가 부자인가.


정부조세정책이나 지출이 소득재분배를 꾀하는데서 오는 문제다. 진정한 부자는 소득도 소득이지만, 재산 부가 많아야하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우리집같이 소득은 높은 것 같지만, 가지고 있는 것이 적은 이들은 이제야 소득이 높아져 희망을 갖지만, 정부는 무참히 짓밟는 것이다.


이번에 2차 소비쿠폰을 주는데, 상위 10%는 뺴제한는데, 진짜 부자들만 배제하는걸까. 난 이해를 못하겠다. 뒤집어 엎어야 한다. 사이비 진보들의 고정관념을 깨부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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