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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진보들이여, '차별, 갑질, 불법 고리사금융, 저임금, 약탈적 부동산 투기, 위험한 노동조건 등 각종 노예계약을 막기 위해선 규제법보다 돈이 우선이다'

미쳐버릴것 같다. 불법고리사금융 단속을 강화한다고, 불법 사금융이 사라질까. 필자도 경험하고 지금도 경험하지만, 돈 빌릴 데가 없으니, 불법 사금융에라도 손을 내미는 것이다. 이에 관해 필자의 지인은 불법사금융에 누가 돈을 빌리려하겠느냐, 빌리 데가 없으니 그렇게라도 빌리려하는 것이다. 만약 불법 사금융을 없앨거면, 그렇게 다급한 대출 수요자에게 정부에서 대출해주는 등의 방법을 강화하거나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별을 겪거나 직장에서 갑질피해를 입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초저임금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역시, 돈을 많이 벌수 있는 다른 일자리가 있다면 굳이 갑질을 당하면서 해당직장을 다니겠는가.


그러나 지금은 갑질 피해를 입어도, 초저임금에 시달려도,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지 못하기에, 사업주보다도 더 피해자가 간절히 일을 하는 것이란 말이다.


초고가 아파트드도 마찬가지다. 투기꾼이라고 욕하면서도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아파트를 살 수 밖에 없는 실수요자는 어떤가. 그들도 대체 주택이 있다면 굳이 그렇게 비싼 아파트를 사려하지 않는 것이다.


아니 그들은 자기도 투기적 수익을 맛보려는 욕심까지 들어있다. 그렇더라도 누가 투기꾼에 돈을 바치는 일을 하겠는가 말이다.


위험한 노동 조건을 개선키위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을 한다.


그럼에도, 그렇게 안전에 투자를 하지 않는 기업에서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 곳에서 근로자 스스로 피할 수 있는 대안이 없는 것이다.


안전한 직장에서 일하고자흔 사람들 스스로가 그런 기업을 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대체 일자리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노예계약이 흥행하고 있다. 양극화로 죽음까지 내몰리는 사람들을 해장시키기 위해서는 최조 수준 이상을 보장하는 정부의 가각종 지우너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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