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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싫다고 야당으로 가면 안되는 것처럼, 전 대통령이 싫다고 친중이나 김정은 동정으로 가선 안된다-적의 적은 동지?

군사독재정권의 해악은 우리 사회에 북한에 대한 모종의 동경(?)을 만든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난 사회학자도 아니어서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 분명 전두환 등 군인들이 일으켰던 5.18 광주학살 이후 반미정서가 올라갔던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하지만 말이다. 아무리 윤석열이 죽을 죄를 지었다 해도, 현재까지는 김정은이 아니라 야당이 국정의 파트너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것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아무리 밉더라도 민주당 인사가 국민의 힘과 내통하거나 국민의 힘으로 넘어가면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것은 지금과 같이 거침없는 트럼프의 공격에도, 중국에 치중한 방향으로 가선 안된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미국도 중국도 그들은 우리를 위해 정치를 하진 않고, 오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조폭들도 강자끼리는 싸우는 듯 하다고 모종의 화해를 택하면, 어느 한편에 섰던 졸개들을 대신 희생삼게 할 수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상상이다. 우리가 중국 편에 섰다가, 중국이 미국과 화햬를 원할때, 우리를 희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편에 섰을 때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우리보다 중국, 중국은 우리보다 미국과의 화햬가 더 중요한 이익이 되면 말이다.


어쨌든 윤 대통령이 밉다고, 그 옛날 운동권 시절 때처럼, 친북이나 친중 정서가 높아져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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