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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 자격증 새 출범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 자격증을 지난 8일부터 새롭게 시행했다.


□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간자격으로, 올바른 제품 정보 제공과 소비자 상담, 정확한 판매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 해당 자격증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사’ 명칭을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로 변경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민간자격 신설 금지 분야 세부사항 공고」(공고 제2025-134호)에 따른 행정지침을 반영해 제도를 재정비한 결과다.


□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라는 명칭은 자격의 취지와 전문성을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감 있게 전달하고자 한 것”이라며 “자격증은 건강기능식품 판매 현장에서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위한 것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관리사’와는 별도 체계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 현재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 자격은 3급 과정이 상시 운영 중이며, 검정 과목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 표시기준, 이상사례, 소비자 트렌드, 판매 기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교육 이수 후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연령이나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건기식협회는 향후 2급과 1급 자격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기초 지식부터 심화 컨설팅 역량까지 두루 갖춘 전문가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격 시험은 건강기능식품 자격증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단체 접수는 협회를 통해 별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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