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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 춘계학술대회 온라인 기자간담회 열어

대한두통학회(회장 주민경,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2025년 6월 22일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두통학회에서 배포한 편두통치료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면서 그 외 국내 임상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한 여러 두통 환자군에 맞춘 치료 방법에 대하여 공유하는 학회였다.

학술이사 김병수 교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는 학술대회의 오전 세션의 소주제인 특히 자발두개내압저하 두통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이전에는 치료가 잘 안되어 난치로 분류되었던 환자들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하였다.
또한 국내 두통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11개의 다양한 주제의 구연 발표가 진행되었고, 소아청소년, 임산부, 노인 등의 다양한 두통 환자군에 맞춘 치료를 소개하는 주제도 있음을 소개하였다.

진료치침위원장인 정필욱 교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는 대한두통학회에서 군발두통진료지침이 발간되었음을 알리고, 학술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배포를 하였다고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두통학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PDF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홍보간사인 이혜정 교수 (중앙대광명병원 신경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슬기로운 편두통 생활 시즌2 캠페인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두통일기 앱 업데이트, 두통 바로알기 지역순회 강의, 그리고 라디오 캠페인등이 되겠고,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두통학회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제일 먼저 진행하는 8월에 서울/경기지역 강의에서는 두통질환의 분류, 최신 두통 치료법, 어린이와 청소년의 두통과 관련한 강의가 예정되어있고, Q&A 세션을 통해 진료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을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총무이사인 조수현 교수 (의정부 을지대병원 신경과)는 올해 상반기에도 진행하였던 연수강좌를 하반기에도 2회 진행 (8월 30일 부산대학교병원, 10월 25일 전남대학교병원) 할 예정임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젊은 두통 전문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두통스쿨과 보툴리눔독소 심포지엄을 9월 21일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예정임을 알렸다.
그리고 대한두통학회에서는 두통환우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여 지속적으로 환우분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성 글을 게시하고, 두통 전문의 찾기 페이지를 통해 두통 전문 진료를 받아볼 수 있게 할 것임을 밝혔다 .

하지만 여전히 대한두통학회에서는 편두통의 정립된 치료제들의 급여 기준 확대가 필요함을 말하며 새롭게 출범한 정부를 통해 합리적이고 의학적인 판단에 기반한 목소리를 낼 예정에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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