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유광하)와 호흡기 질환의 질병 부담을 규명하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구에 필요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제공 및 분석환경 구축, 데이터 조사‧분석 등 연구 기반을 지원하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효과적인 질환 예방과 관리방안 연구,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임상 가이드라인 발간 등 임상적 전문성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역량을 결집해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임상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흡기 질환의 현황을 분석하고, 호흡기 질환별 발생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동반질환 예후 등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향후 ‘호흡기 질환별 백서’와 ‘임상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학회의 임상 전문성이 결합되어 국민 건강증진과 호흡기 질환 의료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 근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유광하 이사장은 “호흡기 질환은 국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과제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상 현장과 데이터 기반 연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