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만큼 근대화의 전략에서 중요한건 없다. 심지어, 80년대에는 이 3S를 빗대어, 전두환 정권이 스포츠, 스크린, 섹스라는 우민화 전략을 쓴다고 했을 정도다. 과장한다면, 지금의 K컬쳐가 그때부터 시작했지 않을까? 그런데, 사실 산업화의 생산성 향상의 핵심은 3S전에 기계화였지 않을까. 물론 근대화가 엥클로저 같은 제도적인 문제도 있지만,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은 기계화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금은 기계화의 정도가 고도화되어, 로봇과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3S정책보다는 협업화 종합화 맞춤화에 노동자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이 되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특히 저출산 고령시대에 노동력은 감소시대에 들어갔다. 학생수의 감소에 넘어, 현역 군인 수도 감소하는 시대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럼, 군 복무 기간을 늘릴 것인가. 그건 아니다. 그건 더 우리 사회를 헬조선을 이끄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첨단 구산 장비를 통해, 인간 군이을 대체하는 AI,기계화 군대를 조직화해나가는 게 옳은 것이다.
공장도 마찬가지다. 노인들의 근로연령을 늘리는 것은 별도로, 기계화와 AI를 전사적으로 펼치는 게 옳다.
사람들은 두렵다고 한다. AI나 로봇이 노동력을 대체함으로 일자리를 잃고, 비참한 생활을 맞이할 사람이 많아질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요양보호를 받는 치매어르신이 안마기로 안마를 받는 것과, 사람하는 딸가족이 직접 손을 접촉하며 안마를 하는 것이 어르신의 정서와 건강에 얼마나 차이가 날지 우리는 모른다.
특히 요즘 요양보호의 핵심 덕목은 말벗 정서지원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인간의 따뜻한 소통이야 말로, 고독한 어르신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것만 보아도, 인간의 로봇이 아닌 인간의 노동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만들어질 수 있다. 아 간다히 새악하라, AI와 로봇을 누가 만들었는가 생각하면 되니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