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밴드공유

새정부여 공교육을 파괴하자, 보완성과 대체성은 공존-지역감정에 남녀 갈등과 세대 갈등, 노자 모순

사랑을 꽃피워 미래를 낳은 청춘 남녀가 취직에 가산점을 준다고 서로를 헐뜯는다. 지하철 무임승차로, 젊은 이들의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할일 없는 노인들이 나들이를 나서고 마침내 젊은 이들의 지하철 요금을 올린다 한다. 정년 연장을 요구하는 중장년층 때문에 가뜩이나 부족한 젊은 이들의 취업난이 가중될 것이 우려스럽다. 더내고 더받자는 국민연금 때문에, 늘어나는 부양비가 미래를 더 짓밟는다. 자본과 노동이 자본주의 주요모순이라며, 기업주들을 힐난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지속적인 임금 인상과 복지 요구에 국민들의 이맛살을 찌뿌려진다.


민간과 공공 또한 대체관계로 보아서 보건소나 의료원 건립을 반대하는 의료인들도 많다.


그러나 말이다. 사물들의 관계는 정채적으로 대체재이다, 보완재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잘못됐다.


경우에 따라서 대체관계를 갖고 있다가도 경우에 따라선 보완적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노동과 자봉의 겨우에도 유기적 결합이 있어야만 기업이란 조직이 구성되고,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남녀 관계도, 서로를 헐뜯는 게 아니라,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을 꽃피워야 미래를 출산하는 것이다.


물론 기성세대들의 욕심때문에 미래세대가 지나치게 억울한 게 우리 사회의 구조이다. 그러나 이를 뜯어고쳐 미럐세대가 착취당한다고 생각이 안들도록 해야지, 기성세대와 분리해서 살아가겠다는 것은 안된다.


특히 돈이 없을때, 사물들의 관계는 대체성을 띄게 된다. 이가 없으면 잇몽이라는 식이다. 그러나 사회가 풍요로울때는 사물관계가 모두 보완성을 띄게 된다.


집도 한채만 갖고 있는 것보다, 시골에 별장을 갖게 하여, 시골에 생활인구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도시에 두채를 갖는 것은 매우 강력하게 규제하고 도시에 한채, 시골에 한채를 갖게 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 말이 새나갔는데, 다시 각설하고 필자는 새 대통령이 오늘 취임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크게 기대를 하는 것을 지켜보았지만, 부동산 대첵이며, 저출산 고령사회의 대책 등에서 필자는 기대를 크게 하지 않는다.


국민없이 국가만 강조한 보수파의 아집때문에 정권을 잡게 되었음을 진정으로 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밴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