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 ( 본부장 서미화 ) 는 오늘 ( 화 ), 경북 안동을 방문해 ▲ 부모연대 안동지회 , ▲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 ▲ 경북 장애인 및 장애부모와 연이어 간담회 및 정책협약을 진행했다 . 이번 일정은 장애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제 논의뿐 아니라 , 제 21 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에도 중점을 두었다 .
오후 1 시에는 부모연대 안동지회에 방문해 기관 관계자들과 차담을 나누며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현실과 정책 대안을 청취했다 .
오후 3 시에는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정책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 김재원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북 지역 복지단체 관계자 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실질적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 ▲ 신체내부기관 장애인 권리보장 , ▲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보충급여 및 기회수당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
이어 오후 4 시 30 분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경북 장애인 및 장애부모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 고립해소 , 활동지원 사각지대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 이는 지금까지 각 지역의 장애부모와 진행해 온 간담회의 흐름을 잇는 자리였다 .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유권자들을 위한 ‘ 거소투표 ’ 제도 안내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 공직선거법 제 38 조에 따르면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은 미리 거소투표를 신청해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 거소투표 신고인명부에 포함된 유권자는 기표 후 투표용지를 6 월 3 일 ( 월 ) 오후 8 시까지 관할 구 · 시 · 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발송해야 한다 .
서미화 본부장은 “ 투표장까지 갈 수 없다고 해서 모두에게 보장된 한 표의 권리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 ” 라며 “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유권자가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안내가 필요하다 ” 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시민본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 이재명 후보와 함께 차별 없는 ‘ 진짜 대한민국 ’ 을 향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