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7.3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69.3점)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 ▲재원환자의 입원일수 ▲퇴원환자의 입원일수 ▲지역사회서비스 연계의뢰율 등의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정신건강 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입증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정신건강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같은 평가 기간(2023년 8월~2024년 1월) 동안 진행됐다.
이 평가에서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95.9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66.5점)을 웃도는 성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시행률 ▲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 등 평가 영역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창훈 병원장은 “정신건강 진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그간 의료진의 전문성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신건강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