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를 막론하고 주가부양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산을 대개가 주택이나 건물, 토지로 갖고 있어, 주식 등 금융자산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그럴려면, 주식 성장율보다 부동산 상승율이 낮게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그게 아니다. 전기차와 2차전지 주가만을 두고 보았을때, 주가 부양 이전에 전기차 시장을 키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 웃기는 것 아닌가. 전기차를 사서 쓰지도 않으면서, 전기차 관련주식을 사라는 상황이 말이 되는가. 전기차가 잘팔리면 저절로 전기차 주가는 오르게 된다.
선과 후를 명확히 하자. 소득이 올라면, 잔산이 오른다는 것을 명심하자는 것이다.
토지의 가격은 비옥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오래된 가르침을 무시하는 지금의 판단을 모두 뒤집어 엎어야 한다.
주가부양을 공약하기전에 소비활성화와 소득증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