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지역감염 전파를 막아야 한다. 지역감염에 가기전에까지는 감염자가 더이상의 전파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보여진다. 그 과정에서 모든 호흡기 질환자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되도록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과연 전파자가 가해자이기만 하느냐에 대해 말하고 싶다. 최초의 전파자를 찾을 길이 없는 상황에서 전파자는 피전파자였을 것이며, 전파자나 피전파자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주의해서, 되도록 억울한 이가 없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 산위에서 산 형제가 바다에서 산형제보다 더 나이가 빨리 들것이며, 이는 시간의 흐름이 중력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필자는 이같은 주장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다. 다만, 산위에서의 중력이 평지 위에서 중력보다 작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한다.
그것은 산도 지구중력을 받지만, 지구 중력의 한 구성요소가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너무 장황하게 시작했지만, 이와같은 관점으로 물가와 소득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다.
보통 물가와 소득은 반비례 관계라고 이해하거나(미시적) 거시적으로 물가와 소득은 두마리토끼로 이해해 움직임의 방향이 같다고 이해한다.
물가가 높으면 실질소득은 줄겠지만, 물가는 소득의 구성요소라는 점에서 혼돈을 야기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식으로 보자면 소득은 물가에 거래량을 곱한 것이다. 즉 소득은 물가에 비례하고 물가와 거래량은 반비례 관게가 되지만, 소득은 그 거래량에 비례한다는 것이 된다.
물가가 오르면 줄어드는 거래량 비보다, 물가 증가율이 더 올랐을때는 소득이 증가할 수 있지만, 줄어드는 거래량비가 더 크다면 물가가 올라도 소득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와중에도, 임금이나 영업소득이 자산가격 상승보다 훨씬 상승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에도 계속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