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l
기사제보
l
시작페이지로
2023년 03월 28일 화요일
최신기사
철원군보건소, 식중독 멈춰!
철원군보건소는 낮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4월,..
아산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 펼쳐
아산시가 3월 24일 결핵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
의정부시, 정신건강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의정부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23일(목)..
의정부시보건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발걸음 '같이 걸을래?' 개최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바일앱(워크온)을 통해 장애..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 봄철 여행은 진주로 오세요!!
진주시가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을 맞이하여 진주성..
장흥군보건소, “칫솔은 3개월에 한 번 꼭 교체 해주세요”
장흥군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과 치아 건강관..
연수구, 2023년 상반기 금연구역 합동점검
연수구는 오는 31일까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지..
영동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순회교육’ 실시
충북 영동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아우내 은빛복지관과 업무협약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부설 자..
봉화군, 우리마을 건강파수꾼!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나서
봉화군보건소는 28일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
고창군, ‘결핵예방의 날’ 맞아 홍보활동
군산시, 예비맘 건강검진 및 엽산제 지원
김해시, 감염병 감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김해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홍성군,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홍성군보건소, 성인비만 프로그램『슬림 라인 행복한 나』운영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서 하루 만 보 도전하세요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골밀도검사 재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실종방지에 총력
괴산군 보건소, 'S.O.S 골든타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산업통상자원부,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뉴스홈
>
기자의 說說說
> 칼럼 총 기사 건수 : 1274 건
도대체 어떤 글을 써야 가난의 굴레에서
[23-03-27 15:41]
화려한 휴가에 5월 붉은 장미는 군홧발에 짓여겨져 거리를 붉게 물들이었는데, 그건 몸서리친 겨울을 보낸 서울의 봄을 반기던 장미였다. 붉은 장미는 또다시 따뜻한 봄에 사랑을 전하러 우릴 찾아왔건만 화려한 휴가에 처참히 짓이겨진 것이다. 그날은 풍요의 815일을 거꾸로 뒤집은 날이었다. 815일은 음양으로 풍요와 자유, 해방이었다면 518일은 피가 거꾸로 치솟는 날이되었다. 1년 365일을 황금비로 갈라도 815일로 갈라야지 518일로 가르면 안되는 것이었다. 아 그러나 이제 나이들어, 그 날의 기억도 희미해져간다. 지금이 새 날인 것처럼.(환절기면 마음의 감기가 오는듯해 치유를 위해, 과거에는 무서워서 못썼던 글을 그냥 써본다)
순환마디 안에 소수의 그림자
[23-03-27 08:42]
그릴 날보다, 그리운 날이 많아진 지금. 지금보다 더 부족한 때인데, 사람들은 왜 그 때를 그리워하는가. 그건 젊음과 희망 그리고 좋은 사람이 있었던 것. 군부독재, 밤 10시 야간자율학습 등 그것이 그리운 게 아니라, 그 혹독한 날 같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을 얘기하는 사람이 그리운 것. 노인들이 옛날이 더 좋다는 것은 자신의 젊음 또는 좋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임을.
0.9999같이 신비로운 1로만 된 수
[23-03-23 19:55]
글을 쓰는 것은 가수들이 노래하는 것만큼 어렵다. 만약 훌륭한 가수는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해 같이 울고 웃게 하는 이라면, 슬픈 노래를 부르더라도 자신만 무대위에서 운다면 가수 자질이 없다할 것이다. 글을 쓰는 이 또한 자신의 감정에 취해, 독자들에게 분노하라고, 슬퍼하라고 윽박을 지른다면, 어찌 훌륭한 작가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런 면에서 필자는 무척이나 고통스럽다. 이 즐겁고, 신비로운 자연의 규칙이나 패턴을 본인만 즐겁고 신비롭다고 여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이다. 그래서 자꾸만 도대체 어떤 글들을 읽는지, 독자들을 원망하고 필자의 글을 읽고 분노하고 슬퍼하라고 윽박을 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 글을 잘 쓴다면 분노하라하지 않아도 분노하고 신비로워해라 하지 않아도 신비로워할 것인데, 하지만 요즘 대다수 뉴스 전달자는 분노하라 슬퍼하라 윽박을 지르고 있음을 보고 그래도 나는 하는 생각을 한다.
노동 개혁이란 여가 증대 VS 시간 유연화
[23-03-23 15:20]
생산성 혁명이야말로, 사회 혁명의 조건이 된다. 물론, 사회 혁명이 먼저 일어나서 생산성 혁명을 이끄는 것으로도 보이지만, 엄밀히는 환경이 갖춰지는 게 더 기본이다. 그렇다면, 생산성 혁명은 무엇일까, 군더더기를 다 떼고 나면 같은 산출량을 유지하면서 투입 노동량을 줄이는 것과 같은 노동 투입에도 산출량이 증대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의 무엇을 바꿔야하나?
[23-03-21 21:10]
카페에 말쓱한 청년이 들어서서 자리가 없자, 한 켠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에 다가가 K대 학생증을 보이며 자리좀 비켜줄 수 있냐고 말했다. 그 학생증을 꼼꼼히 살피던 학생은 잠시후 S대 학생증을 보이며, 자리를 비켜줄 수 없다고 했다는 얘기를 들어보았는가. 비단 우스갯소리가 아니더라도, 과외나 장학금 등을 생각하면 우리 사회는 명문대학생들에게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아는가. 그뿐 아니라, 어려서부터 영재소리한번 들어보지 못하고 3류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거대한 학벌사회에서 초라함을 넘어 비참함까지 느끼며 살아오는 현실. 필자는 그런 억울함까지 담아, 명문대 갔다고 천재가 아니다고 자꾸만 외쳐본다. 특히 한국 교육시스템을 비난하는 이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효도 상속 넘어 재분배 상속을 도입해야
[23-03-21 19:46]
분노와 불안, 슬픔이 내 결계를 흔들고, 결계는 금이 가고, 손만 대면 터져버릴 것같은, 손가락만 얹어도 무너져버릴 것 같은 어둠, 적막, 외로움은 끝내 내 심장을 갉아먹고 있다. 젊은 날엔 진보에 속아 뒤통수를 맞고, 늙은 날엔 보수에 속아 나를 짓밟는 것도 한 평생이겠거니.
인건비인가, 인력 투자인가?
[23-03-20 19:37]
"조금만 참아 나중에 잘되면, 많이 줄게" 또 그 말. 경수는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영세 중소기업에 다닌 근로자라면, 가장 듣기싫은 말이 '잘되면 많이 준다'는 말이다. 미화해서 말한다면 선성장 후분배, 이는 경제를 경제를 왜곡하고, 나중에는 빈부격차와 열심히 일해서 돈벌기는 힘드니 요행주의 및 투기로의 진화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영웅도 신도 자신보다 우리가 만드는것
[23-03-19 13:10]
회사에서 물러나는날 시계는 째깍째깍 잘도 흘러간다. 내가 세상에서 물러가는 날도, 그렇게 시계는 째깍째깍 잘도 흘러갈테지. 잘난 사람중에 많은 착각이 자신이 없다면, 자신이 들어있는 조직의 시계가 고장날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데, 시계는 그렇게 잘 고장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영웅은 그 사람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사회가 유지될 수 있었겠냐고 하지만, 그중 상당수는 그 아니면 다른 영웅이 나왔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천재도 사실 우리가 만든다.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 천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 단순한 진리다. 그러나 권력이나 부는 죽어서도, 그를 추앙함으로써 받는 정치적 경제적 이익에 영구하지만, 수많은 서민들은 죽어서는 이름조차 남지 못한다.
저출산 초고령 대책은 가족 친화 정책으로
[23-03-19 08:35]
"여보세요. 경찰이죠? 저의 와이프가 교회 사람을 따라 집을 나갔는데요" "경찰에선 본인이 자발적으로 나갔다면, 어떠한 조치를 할 수 없는데요" 경수는 생각했다. 이건 종교의 목적이 아니다. 와이프를 지…
글만 쓰면 거짓말에 사과와 변명
[23-03-15 20:24]
그림에서 기가 쏟아져 나온다. 이 그림을 보면 치유가 일어난다. 아 이 그림은 도대체 얼마에 거래될까?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천재 화가라도 그런 그림을 그릴 수는 없다. 그런데도, 어마어마한 그림 값을 듣고 있노라면, 나도 한방에 이 가난의 서러움과 무명의 외로움을 날릴 수 있는 공식을 만들수 있을까 마음이 앞선다. 그래서 주어진 수 이하의 소수의 개수에 관한 공식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얼토당토않는 공식을 공개했으나, 아무도 비난도, 찬사도 없이 그냥 그렇게 지나갔다. 그러나 이제와 찬찬히 보니, 내가 창피해서 그대로는 못있겠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 공식은 한방에 부자가 되고, 명성을 얻는 일은 없다는 것만 뼈저리게 느꼈다. 특별히 뛰어난 공식이 있다해도, 그냥 이름 날린 화가가 그린 그림 한장값을 보노라면, 한없이 초라해진다. 부동산은 말할것도 없고. 그러나 예를 들어, 피타고라스 정리의 가치를 매긴다면 얼마일 건가 생각해보라. 웃기는 세상이란 것만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이전 페이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페이지
상호 : health&market reporters l 연락처 : 010-7979-2413 l e-메일 :
djkangdj@hanmail.net
발행인: 강동진 l 등록번호: 서울, 다10470 l 등록 일자: 7월 13일
Copyrightⓒ 2012
Health & Market
All re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