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생명나눔 주간(9월 11~17일)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이식 대기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생명나눔 주간 동안 기관이 보유한 대교나 랜드마크를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점등해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점등행사를 대신해 녹색 유니폼과 녹색 리본을 들고 거리로 나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난 11일 언양읍 서부리 일대에서 장기기증 볼펜,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민들에게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알렸다.
또한 보건소 청사 내에는 캠페인을 상징하는 초록리본과 영상물을 게시했으며, 리본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누리집을 홍보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기증의사를 나타내는 것만으로도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생명나눔 주간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 및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 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