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2023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어플과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면서 건강·영양·운동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으로는 만 19세 이상 남구 주민(남구 소재 직장인 포함) 중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된 사람이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운영은 3월 중순 이후로 순차적으로 개시돼 24주 동안 진행되며, 영역별(영양, 운동, 건강) 건강관리 및 미션 실천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비대면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 발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