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재활원 전문 장애인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도 초강·구룡·영동초등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의 큰 만족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장애 발생 80% 이상이 사고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최선이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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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군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관내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여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