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Korean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KAGG)는 한국노년학회, 한국노화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한국노인간호학회, 한국장기요양학회 6개 학회로 구성된 비영리 전문가 단체로, 노년학 및 노인의학 분야의 학자, 정책전문가, 전문활동가, 연구자 등 약 18,0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술적 연구와 교류를 목적으로 전문가 포럼,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정책 연구와 개발, 노인복지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노인과학연합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IAGG) 정회원 단체로서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관련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연합회(회장 조은희,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2026년 10월 23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소강당 및 세미나실 등에서 ‘2026년 (사)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혁신’을 주제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고령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연결하고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의료·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학문 간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 오전에는 기조강연, 6개 회원학회가 참여하는 패널토의, 국립보건연구원 강연으로 구성된 연합회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한국노년학회, 한국노화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한국노인간호학회, 한국장기요양학회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오전 연합회 심포지엄 기조강연에서는 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초고령사회, 돌봄의 재설계: 인간 중심 AI와 디지털 전환이 만드는 통합돌봄’을 주제로 발표한다.
○ 이어지는 패널토의는 조은희 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홍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박태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가혁 인천은혜요양병원 원장, 이동영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경희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각 회원학회의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의 통합돌봄 방향을 논의하고, 질의응답과 전체토론을 진행한다.
○ 이후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 부장은 ‘100세 시대의 대전환: 국가 건강노화(Healthy Aging) 연구의 생태계 구축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 오후 회원학회별 심포지엄에서는 기초노화부터 노인건강관리, 정신건강, 간호, 장기요양 정책과 돌봄 현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 한국노년학회는 ‘AI 시대 노년학: 노년학연구의 새로운 질문과 과제’를 주제로 AI 노인돌봄서비스의 법적 책임, AI 시대 노인상담의 가능성과 과제, 농촌의 노인돌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한다.
○ 한국노화학회는 ‘Aging-Associated Cellular Remodeling and Tissue Dysfunction’을 주제로 노화에 따른 세포의 구조·기능 변화와 조직 기능 저하를 살펴본다. 대사 조절, 면역세포 기능 변화, 만성 장기질환에서의 세포노화 등 기초노화 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 대한노인병학회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의료시스템’을 주제로 노인포괄평가, 노쇠환자의 의료접근성과 재택일차의료, 포괄적 노인건강관리체계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AI·AX 시대의 노인정신의학: 진단 및 디지털 치료’를 주제로 AI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치매 진단, AI 기반 섬망 조기탐지, 디지털 인지중재치료의 임상 적용을 다룬다.
○ 한국노인간호학회는 ‘노인간호 및 돌봄영역에서의 AX 적용’을 주제로 AX 기반 스마트 통합돌봄, 노쇠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돌봄서비스, 인지장애 노인 대상 디지털·AI 적용, 독거노인을 위한 세대 간 디지털 멘토링과 AI 돌봄로봇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한국장기요양학회는 ‘장기요양기관의 AX 전환과 지속가능 전략-생존을 넘어 혁신으로’를 주제로 복지돌봄 AI 정책 방향, 장기요양서비스 혁신을 위한 AX·피지컬 AI 전략, 돌봄로봇 기술의 현장 도입과 활용 과제를 논의한다.
□ 기조강연을 맡은 임재영 교수는 건강한 노화와 복지·돌봄 정책 환경을 살펴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돌봄과 통합돌봄을 위한 디지털 환경 구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조은희 연합회 회장은 AI와 디지털 기술 자체보다 이를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보다 인간 중심적이고 지속가능한 의료·돌봄체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