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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美 FDA 승인 후방 삽입형 안내 렌즈, '이보ICL(EVO ICL)'…전 세계 누적 판매량 4백만개 돌파

2026-08-14 23:38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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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전문기업 우전브이티는 근시·난시 교정을 위한 안내삽입렌즈 '이보ICL(EVO ICL)'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4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보ICL의 제조사인 미국 스타서지컬(STAAR Surgical)에 따르면,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2019년 100만 개, 2022년 200만 개, 2024년 300만 개를 넘어 2026년 400만 개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이보ICL이 1993년 최초 임상 시술 이후 30년 이상의 역사를 보여주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안내삽입렌즈 시장에서 이보ICL의 임상적 신뢰도를 증명하는 지표로 큰 의미가 있다.


미국 FDA가 승인한 전세계에서 유일한 후방 삽입형(posterior chamber) 안내삽입렌즈인 이보ICL은 2005년 최초 모델의 승인 이후 광학부가 확장된 디자인으로 2022년 개선된 ‘EVO/EVO+’ 모델이 다기관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FDA 승인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14개 임상기관에서 진행된 3년 추적 연구에서는 327명의 629안을 대상으로 시력교정 효과와 안압, 각막내피세포밀도 등 안전성 지표를 장기간 추적했으며, 92.1%의 높은 추적 완료율을 기록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보ICL 렌즈의 핵심은 콜라겐 성분을 포함한 독자 소재 콜라머(Collamer)로 제조해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아크릴이나 실리콘 계열이 아닌 콜라머 소재는 EVO와 이전 세대 Visian ICL에만 사용되는 STAAR의 독자 소재다. 이보ICL는 이 핵심 소재를 30년 이상 고수하고, 렌즈 디자인에 변화를 주며 안내삽입용 렌즈를 생산해왔다.


국내에서도 2002년에 최초 모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이후, 2013년 ‘이보ICL’이 국내 허가를 획득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후 국내 시술 건수도 꾸준히 증가해 2023년 12월 누적 30만 건을 넘어섰고, 2026년 7월 기준 40만 건에 근접하고 있다.


우전브이티 관계자는 "최근 국내 렌즈삽입술 시장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미국 FDA 승인으로 검증된 안정성과 글로벌 400만 개, 국내 약 40만 건에 달하는 시술 경험으로 축적된 데이터의 신뢰성은 독보적이다”면서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안내삽입렌즈는 눈 안에 오래 유지되는 의료기기인 만큼, 시간이 지난 뒤 안압·각막내피세포·백내장 같은 지표가 어떻게 유지되는지가 중요하다"며 "FDA 승인 과정에서 장기 임상 데이터가 검증된 제품인지가 선택 시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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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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