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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본격 추진

2026-08-12 08:34 | 입력 : 조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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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서부터 경제·법률·복지까지… 유족의 일상 회복 지원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파주보건소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살로 가족을 잃은 2촌 이내 유족 중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사건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개입해 유족에게 필요한 심리·정서 지원과 경제·법률·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유족의 심리적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크게 심리·정서 지원, 생활·경제·법률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로 나뉜다.

먼저 심리·정서 지원의 경우, 전문 애도 상담, 정신건강 교육, 자조모임 ‘한울타리’,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심리부검 면담 등 다양한 마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족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심리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생활·경제·법률 지원도 제공한다. 사망 현장 특수청소비와 임시 숙박을 위한 일시주거비, 사망진단서 발급 및 시신 이송 등에 필요한 사후행정처리비는 물론이고, 상속포기·한정승인 등 법률·행정 상담 비용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고인의 자녀 학자금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등을 지원해 유족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한부모가족 지원, 돌봄서비스 등 유족에게 필요한 국가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극심한 슬픔과 정신적 충격뿐만 아니라 복잡한 사후 처리 문제까지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유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통해 일상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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