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박광규)은 지난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Day)'을 맞아 유전성 혈관부종 장기 예방 치료제 탁자이로(성분명 라나델루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고,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 ‘탁자이로(路)’를 14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탁자이로(路)’ 캠페인은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이 급성 부종과 응급 상황을 겪는 치료 여정과 질환 관리의 어려움을 임직원들이 이해하고 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이 참여해 탁자이로의 '로(路)', 즉 '길'을 주제로 조성된 체험 공간을 직접 걸으며 환자의 치료 여정을 경험했다. 특히 급성 부종 반복과 응급실 방문 등으로 제약받던 환자의 일상이 장기 예방 치료를 통해 안정적인 일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캘린더, 가방 소지품 등 생활 오브제를 통해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소리 교수가 '유전성 혈관부종 이해와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유전성 혈관부종 질환 개념과 급성 부종 대응 중심에서 장기 예방 치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갖는 임상적 의미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예방 치료가 환자의 응급실 방문 감소뿐 아니라 학업·직장·사회생활 복귀를 보다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 환경의 변화가 환자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김소리 교수는 "응급치료와 장기 예방치료를 아우르는 치료 전략은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의 질환 부담을 줄이고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국내에서도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옵션을 고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오랜 기간 진단과 치료의 어려움을 겪어온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은 테라리움 가드닝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자들이 치료 여정 속에서도 자신의 일상을 가꾸고 회복해 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유전성혈관부종 환우회로부터 전달받은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의 이니셜 팻말을 활용해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테라리움은 사내 업무 공간에 비치돼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의 삶과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박광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 모두가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의 삶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야 할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응급치료부터 장기 예방치료까지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옵션을 제공해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국내 HAE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2018년 응급치료제 피라지르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이카티반트 아세테이트)를 국내 출시했으며, 2021년에는 급여 기준 개정을 통해 자가주사 처방량이 기존 1회분에서 2회분으로 확대됐다. 이어 2024년 12월에는 최대 4회분까지 처방 가능하도록 추가 확대됐으며, 올해 3월에는 장기 예방치료제 탁자이로의 국내 보험 급여 적용을 통해 응급치료부터 장기 예방치료까지 환자 상황에 맞는 치료 선택지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