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운영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감정가게’ 팝업트럭에 약 3,640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 ‘감정가게’ 개요
‘감정가게’는 생명보험재단이 2023년 11월 선보인 청소년 자살예방 온라인 플랫폼으로, ‘좋은 감정은 사고, 나쁜 감정은 판다’는 콘셉트 아래 10대의 감정 인지·표현과 또래 돌봄 문화 형성을 지원하며 누적 이용자 수 243만 1,210명을 기록한 청소년 자살예방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팝업트럭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의 캠페인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Z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진행하며 사흘간 약 3,64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 ‘감정가게’ 팝업트럭 프로그램
팝업트럭은 ▲퀴즈로 감정가게를 소개하는 ‘참여 이벤트’ ▲드러머 타격 머신으로 쌓인 감정을 해소하는 ‘나쁜 감정 팔기’ ▲감정 테마 음료와 실물 감정카드를 하트 코인으로 교환하는 ’좋은 감정 사기’ ▲키캡 키링 굿즈를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 등 4단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러머 타격 머신으로 쌓인 감정을 해소하는 ‘나쁜 감정 팔기’와 하트 코인으로 ‘걱정 그만! 정신 체리 에이드’·’우울하지 말자몽 에이드’ 등 감정 테마 음료와 감정카드를 교환하는 ‘좋은 감정 사기’는 감정가게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 ‘감정가게’ 팝업트럭 기획 배경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0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0대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4년 4.5명에서 2023년 7.9명으로 10년 새 약 75% 증가하는 등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위기 대응 중심의 자살예방을 일상 감정 돌봄 중심으로 확장하기 위해 ’감정가게 팝업트럭’을 기획했으며, Z세대 친화적인 팝업스토어 형태를 적용해 청소년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생명존중 메시지의 일상적 확산을 유도했다.
◆ 향후 계획
생명보험재단은 ‘감정가게’를 비롯해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SNS 종합상담시스템 ‘다들어줄개’ 등 다양한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을 운영하며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마음건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사장 메시지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자살예방은 위기 상황에서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를 돌보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생명존중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