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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 2026 저저익선 365 캠페인 일환으로 개그맨 김수용 씨와 함께한 '심심당부 토크' 영상 공개

2026-09-29 21:52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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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구본권)는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2026년 ‘저저익선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급성 심근경색증을 경험한 개그맨 김수용 씨와 학회 정보 및 홍보위원회 간사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윤영진 교수가 함께한 ‘심심당부 토크’ 영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해 급성 심근경색증을 겪은 김수용 씨의 이야기를 통해 심근경색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치료 이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병원 재방문과 지질검사, 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영상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2023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2023년 3만4,768건으로, 2013년 2만4,786건 대비 약 40.3% 증가했다. 특히 재발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2023년 3,373건으로 2013년 1,768건 대비 약 90.8% 증가해, 같은 기간 첫 발생 심근경색증의 증가율(2만3,018건→3만1,395건, 약 36.4%)보다 2.5배 높았다. 심근경색증은 첫 발병 시에도 사망률이 20~30%에 이르며, 재발할 경우 68~85%까지 높아질 수 있어 치료 이후 지속적인 재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영상에서 김수용 씨는 2025년 11월 촬영을 앞두고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꼈지만, 담이 결린 것으로 생각해 파스를 붙이고 촬영장으로 향했으며, 동네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 후 큰 병원을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음에도 즉시 찾지 않았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촬영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김수용 씨는 동료들의 심폐소생술과 119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거쳐 회복한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한 치료 후에는 입원과 동시에 금연을 실천하고, 3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등을 받으며 처방받은 약을 평생 복용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윤영진 교수는 30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과 식은땀 등이 나타나면 원인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신속히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막힌 혈관을 시술로 넓혔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니며, 스텐트를 넣은 부위에서도 질환이 재발할 수 있고 심근경색증을 두 번 겪은 환자의 사망률은 한 번 겪은 환자보다 2배 가까이 높아지는 만큼 혈압·당뇨·흡연 등 위험요인과 함께 LDL 콜레스테롤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근경색증 환자와 같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은 LDL 콜레스테롤을 55mg/dL 미만이면서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시키도록 권고되는 만큼, 치료 후 가능한 한 1개월 이내 병원을 다시 찾아 지질검사를 받고 목표 수치 도달 여부와 치료 반응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목표 수치에 도달한 이후에도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 후반에는 심근경색증 재발 예방을 위해 환자가 실천해야 할 내용이 ‘세 가지 애프터케어 수칙’으로 정리됐다. ▲치료 후 가능한 한 1개월 이내 병원을 다시 찾아 지질검사 받기 ▲LDL 콜레스테롤을 55mg/dL 미만으로 낮추기 ▲수치가 좋아지더라도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목표 수치를 오래 유지하기 등이다.


윤영진 교수는 “심근경색증은 시술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재발 위험을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심근경색증 환자는 LDL 콜레스테롤을 55mg/dL 미만으로 낮추고 이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재발 예방의 핵심”이라며 “약 사용을 임의로 끊으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처방받은 약은 반드시 유지하고 절대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수용 씨는 “심근경색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저처럼 가슴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근육통이라고 판단해 넘기지 말고, 생명과 직결되는 병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구본권 이사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심근경색증 환자들이 치료 후 가능한 한 1개월 이내 병원을 다시 찾아 지질검사를 받고,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 수치에 맞춰 꾸준히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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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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