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026년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한 SNS 캠페인에서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 700만 회를 기록하고, 이 가운데 7월부터 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하고 있는 ‘SOS고민말자’ 시리즈가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이와 함께 ‘SOS고민말자’ 시즌2인 ‘SOS고민말하자’ 참여자 모집과 ‘느린우체국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민을 말하고 듣는 데서 나아가 받은 위로를 주변에 다시 전하는 참여형 자살예방 캠페인을 이어간다.
◆ 자살예방 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수 700만 회…‘SOS고민말자’ 100만 회 돌파
생명보험재단은 대표 자살예방 사업인 ‘SOS생명의전화’를 모티브로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담은 SNS 콘텐츠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선보여 왔다. 택시에서 승객과 기사가 고민을 나누는 ‘SOS고민택시’가 400만 회, 청년들의 고민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빼미의 마음상담소’가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자살예방 SNS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700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개그우먼 김영희 진행의 ‘SOS고민말자’는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지난 6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모집해 접수된 220건 가운데 사연자를 선정했으며, 개그우먼 김영희의 ‘말자할매’가 취업·직장, 경제적 어려움, 인간관계, 건강, 번아웃, 외로움 등 사연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비:리브유(Be:live U) 이음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로 캠페인 접점을 넓히며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의 고민을 콘텐츠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 직장생활 고민 함께 나눈다… 'SOS고민말자' 시즌2 ‘SOS고민말하자' 참여자 모집
생명보험재단은 'SOS고민말자' 시즌2인 'SOS고민말하자'를 통해 직장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눌 참여자를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직장 내 상사·동료와의 갈등을 비롯해 승진 및 성과에 대한 압박, 고용 불안, 퇴사·이직 고민, 번아웃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생명보험재단은 고민을 숨기기보다는 ‘고민을 쉽게 말하자’는 의미로 ‘SOS고민말하자’ 시즌2를 기획하여 국민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고 있는 주제로 내년까지 국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SOS생명의전화’의 지난 15년간 상담 1만606건 가운데 대인관계·적응과 진로·학업 관련 상담이 각각 20%, 17%를 차지하는 등 관계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꾸준히 나타난 점을 반영해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개그우먼 김영희의 '말자할매'와 자신이 겪고 있는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게 된다. 해당 콘텐츠는 생명보험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생보사'를 통해 10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 1년 전 자신에게 쓴 편지 도착…받은 응원을 다시 나누는 ‘느린우체국 이벤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한 ‘비:리브유 이음 캠페인’의 ‘마음우체국’에서 시민들이 1년 후의 자신에게 작성한 마음 엽서 140건을 지난 16일 작성자들에게 발송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스스로에게 건넨 마음엽서를 다시 마주한 참여자들이 그 마음을 주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생보사’에서 ‘느린우체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엽서를 받은 참여자는 1년 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뒤 해당 인물을 태그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응원 메시지는 향후 ‘SOS고민말하자’ 참여자들에게 전달해 또 다른 위로로 이어갈 예정이다.
◆ 재단 관계자 메시지
박장호 생명보험재단 경영지원팀장은 “자살예방 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수 700만 회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국민들이 그만큼 내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며 공감을 원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문화가 어렵고 숨겨야 할 것이 아닌 쉽게 털어놓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록 콘텐츠적 접근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