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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보호자 설문 응답자 92.3%, 생성형 AI로 질환·치료정보 찾아

2026-09-16 22:50 | 입력 : 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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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하는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채널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 는 지난 8월 15일~9월 14일까지 환자·보호자 168명이 참여한 ‘생성형 AI 질환·치료정보 이용 경험 조사’ 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일곱 번째 설문조사로, 환자와 보호자가 생성형 AI로 어떤 정보를 찾고, 그 정보를 얼마나 신뢰하며 어떻게 확인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2.3%(155명)가 본인 또는 가족의 질환·검사·치료 관련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자주 이용한다’는 41.1%(69명), ‘가끔 이용한다’는 38.1%(64명), ‘한두 번 이용한 적이 있다’는 13.1%(22명)였다. 이용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이용할 의향도 없다고 한 응답자는 0%로 나타났다.

■ 검사 결과와 의학용어를 이해하기 위해 AI를 찾는 환자들
응답자들이 AI를 통해 주로 알아본 내용은 ‘검사 결과나 의무기록·의학용어에 대한 설명’과 ‘질환의 원인·증상·진단 등에 관한 기본정보’가 각각 58.7%(91명)로 공동 1위였다.
이어 ‘약물·항암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31.6%(49명), ‘치료 방법과 치료 선택지’ 30.3%(47명), ‘식사·운동·생활관리 방법’ 20.6%(32명) 순이었다(복수응답).
■ 응답자 57.4%는 대체로 신뢰하되 중요한 내용은 별도 확인
AI로 얻은 질환·치료정보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신뢰하지만 중요한 내용은 별도로 확인한다’라는 응답이 57.4%(89명)로 가장 많았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며 그대로 신뢰하지는 않는다’는 21.3%(33명), ‘대부분 신뢰하며 건강관리나 치료 관련 판단에 적극 활용한다’는 18.1%(28명)였다. ‘정보마다 달라 일률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2.6%(4명),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 거의 신뢰하지 않는다’는 0.6%(1명)로 나타났다.

■ AI 정보 확인은 ‘다른 자료나 환자 경험과 비교’가 절반 이상
AI 정보를 주로 어떻게 확인하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포털 검색이나 언론기사 등 다른 온라인 자료와 비교한다’가 29.0%(45명), ‘환자 커뮤니티나 다른 환자·보호자의 경험과 비교한다’가 24.5%(38명)였다.
두 응답을 합하면 53.5%(83명)로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이어 ‘담당 의료진에게 직접 확인한다’는 21.3%(33명), ‘병원·정부기관·학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를 찾아본다’는 11.0%(17명)였다. ‘별도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4.2%(22명)로 나타났다.
■ 안전한 이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출처와 근거 표시'
환자와 보호자가 AI 질환·치료정보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34.5%(58명)가 ‘AI 답변에 정보 출처와 근거가 명확히 표시되는 것’을 선택했다. 이어 ‘병원·정부기관·학회가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32.1%(54명), ‘의료진에게 AI 정보를 질문하고 확인할 수 있는 환경’ 21.4%(36명), ‘정부의 환자·보호자를 위한 AI 건강정보 이용 가이드 개발’ 7.1%(12명), ‘잘못된 의료정보와 과장된 답변에 대한 경고 표시’ 4.8%(8명) 순이었다.

■ AI 정보 이용 후 행동 문항에서는 생활관리 참고와 의료진 질문 선택이 많아
AI 정보 이용 후 행동을 묻는 복수응답 문항에서 ‘식사·운동·생활습관 관리에 참고했다’는 항목은 102건, ‘의료진에게 새로운 질문을 하거나 추가 설명을 요청했다’는 항목은 91건 선택됐다.

리슨투페이션츠 명성옥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 이상이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이미 AI가 질환과 치료정보를 찾는 통로로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결과가 달라진 환자의 정보 이용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슨투페이션츠®는 ‘환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뜻으로, 환자 중심의 통찰이 보다 나은 투병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환자·보호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다. 회원 가입과 리서치 참여는www.listentopatients.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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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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