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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맨발걷기 동아리 본격 운영

2026-09-07 09:10 | 입력 : 조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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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범서·언양·온양·청량 등 8개 거점에서 ‘맨발걷기 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해 주민들의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2021년 울주군의 걷기실천율은 33.8%로 울산 5개 구·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울주군보건소는 지난 4년간 대표적인 걷기 취약지역인 언양읍과 삼남읍을 중심으로 걷기지도자를 활용한 거점형 걷기동아리를 집중 운영했다.

그 결과, 언양읍은 20.6%에서 60.2%로 39.6%p, 삼남읍은 21.8%에서 54.4%로 32.6%p 증가하는 등 걷기실천율이 크게 개선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역의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해 범서·온양·청량 등으로 운영지역을 확대하고, 울주군 전반의 걷기실천율 향상에 나선다.

동아리는 지역별 8개 거점에서 주 2회씩 운영하며, 지난해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한 주민 지도자 등이 올바른 걷기방법 안내와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기온 저하 등으로 맨발걷기가 어려운 시기에는 일반 걷기동아리로 전환해 주민들이 걷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아리 운영시간에 해당 집결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취약지역에서 확인된 성과를 울주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걷기환경과 주민 지도자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걷기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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