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앤마켓리포터스, 조태익기자] 공주시는 가을철을 앞두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병원체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등산, 캠핑, 임산물 채취, 텃밭 작업, 벌초 및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린 뒤 10일 이내에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에 고열과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수칙으로는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팔토시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올바른 복장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거나 오래 머무르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입은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나래원, 곰나루파크골프장 등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20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경희 질병관리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마땅한 예방백신이 없어 일상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적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공주시]